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에 최재효 전 기획협력국 부국장이 7일 취임했다.
신임 최 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연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본부장은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및 경영관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 뛰어난 업무 추진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통화정책국 금융기획팀장으로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한국은행의 금융지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고려대와 미시간대(석사)를 졸업한 최 본부장은 1996년 한국은행에 입행, 광주전남본부 조사역과 통화정책국 과장, 뉴욕사무소 차장, 기획협력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