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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피라미드 관람 논란에…靑 "영국 여왕도 안동 다녀가"

"거절했다면 외교 결례…양국 협의로 비공개"

김정숙 여사가 1월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한 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집트 순방 당시 김정숙 여사가 피라미드를 비공개로 방문한 것이 논란이 된 가운데 청와대가 “양국 협의에 따랐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이집트의 상징이자 자국의 가장 자랑스러운 세계적 문화유산인 피라미드를 자국을 방문하는 정상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집트의 정중한 피라미드 방문 요청을 거절했다면 외교적 결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빈에게 경복궁 방문을 권고했는데 거절당하면 어떻겠느냐”며 “영국 여왕이 방한 당시 안동에 다녀가서 얼마나 자부심을 가졌었느냐. 피라미드 방문은 이집트 문화부 장관이 가이드까지 한 공식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집트 측 요청이 있었다면 왜 비공개로 했느냐’는 물음에는 “양국 협의에 의해 결정됐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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