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우먼업(WomanUp) 인턴십’에 참여할 100개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일 경험을 통해 채용까지 연계되도록 하는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턴십 1기를 운영해 현재까지 참여자의 30% 이상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2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서울시 소재 강소기업, 벤처기업, 미래신성장분야 업종 등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 5인이상 1,000인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3개월 간의 인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우먼업 인턴십’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4대보험 사업장 가입내역 확인서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인턴에게 직무 경험과 업무지도, 근무를 위한 업무환경 제공 등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하며, 신청 직무로는 마케팅·홍보·재무회계·디자인·문화콘텐츠·정보기술·인쇄출판 등이다.
인턴십 종료 후 참여자에 대한 고용연계 의향이 있는 사업장을 우선 선발하고, 참여 인턴이 일과 돌봄 사이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일제와 시간제로 희망에 따라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인턴 참여자는 직무 관련 민간 및 공인 전문자격증 소지하고 있거나 직무 관련 경력 1년 이상인 서울시 거주 만30~49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먼업 인턴 프로그램 수료생에게는 1대1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및 맞춤 취업정보제공 등 사후관리가 진행됨으로 지속적인 취업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기업에게는 직무에 적합한 여성인재를 연계하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재취업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에서만 추진해 온 인턴십 사업을 올해는 민간부문까지 확장해 채용까지 연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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