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난 지난 1984년 이후 최대폭의 성장이다.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6.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 GDP는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4분기 성장률은 전문가 전망치인 5.5%를 큰 폭으로 넘었다.
지난해 4분기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1년 연간 GDP 성장률은 5.7%로 집계됐다. 이는 1984년 7.2% 성장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큰 연간 성장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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