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우드를 잘 다루면 버디 기회가 그만큼 많아진다. 파5 홀에서 2온 가능성이 높아지는 덕분이다. 일본의 골프영웅 마쓰야마 히데키도 소니오픈 연장전에서 3번 우드 샷 한 방으로 승부를 끝냈다.
그렇다고 페어웨이 우드 샷이 만만한 건 아니다. 주말 골퍼들은 드라이버처럼 올려 치느냐, 아이언처럼 찍어 치느냐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콘페리 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휘는 “주말 골퍼들은 너무 왼발 쪽에 볼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면 토핑 등을 실수를 하게 된다”며 “볼을 스탠스 중앙에 두고 아이언처럼 찍어 쳐 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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