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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주년 광주경자청, 미래 핵심산업 이끈다

김진철(오른쪽)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이 에너지기업 투자유치 협력 강화 및 광주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경자청




지난해 1월 개청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2년차를 맞는 올해 ‘미래 핵심 전략산업의 거점’을 목표로 광주의 핵심 산업군인 인공지능(AI)융복합,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앵커기업과 첨단기업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AI융복합 분야는 ‘국가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과 연계해 글로벌 유망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형자동차는 부품 관련 기술기업 유치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으로 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공유와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한국전력과 협업을 통해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타깃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광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광주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열어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기업간거래(B2B)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UC버클리대학, 산업통상자원부부·KOTRA 등 정부기관,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첨단기술이 지역 자본과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경자청은 개청 1년 만에 국내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47 건의 투자 및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은 38 건, 투자 규모는 2500억 원에 고용인원은 1300 명이다. 실제투자는 19개 기업에서 475억 원이 이뤄졌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개청 2년차를 맞아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더 좋은 매력적인 도시 광주’와 ‘핵심 전략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 모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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