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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지정타·남양주별내서 통합공공임대 1181가구 첫 공급

중위소득 150%·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충족해야

남양주 A1-1BL 조감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부터 ‘통합 공공임대주택’ 첫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총 1181가구다.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여러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입주 자격은 소득·자산 기준 중위소득 150%(1인 기준 330만 6180원) 이하, 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및 자동차 가액 3496만 원으로 일원화했다.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할 수 있다. 거주 기간은 최장 30년으로 늘었다.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급 물량의 60%는 다자녀·신혼부부·한부모 가구 등에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주거 약자용 포함)한다. 우선공급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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