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 설계에서 시공까지 정원의 A to Z를 경험할 수 있는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3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팀이 정원작가 멘토링을 통해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관리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형 공모전이다.
앞서 2년간 총 50개팀이 전국 도심지 내 유휴공간에 50개의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2022년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오산, 천안, 구미, 울산, 순천 전국 5개 권역, 총 25개소(권역당 5개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25개중 1개의 대상지를 정해 응모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을 꿈꾸는 청년들이 정원 전문작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대한민국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이 외에도 정원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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