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전통시장 소비촉진과 활력제고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함양시장에서 5만원 이상 상품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돌려주는 것으로, 구입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페이백 행사는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전통시장 이용 제고는 물론, 상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명절마다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지리산함양시장 관계자는 “시장방문 시, 올바른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금’을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지류형과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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