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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획득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 시정 목표 실현

김해시청.




김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 성적이며 김해시는 2016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라는 시정 목표를 정해 기관장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청렴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대국민 영향력이 큰 공공기관의 자발적 반부패 노력을 강화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273개의 공공기관, 기초지자체는 인구 40만명 이상 4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김해시는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평가 부문, 19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기반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였고 그 결과 평가영역별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확보, 2020년 2등급 선정에 이은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 세부 평가에 따르면 김해시는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연계성 있는 반부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 간담회, 부당업무지시 관련 매뉴얼 개발, 청렴 독서 릴레이 등 다양한 대책을 개발, 상시 운영하였으며 자체적으로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분석을 수행하고 고위공직자 전원이 청렴교육에 참여하는 등의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청렴 향상 직결 지표로서 기관장, 고위직의 노력도 지표의 평가 비중과 기준이 높아졌다. 김해시는 2021년 한 해 청렴김해 사랑해 선포식 개최로 청렴의지의 대외적 표명을 시작으로 청렴 결의대회,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정례화, 소통 간담회 등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라는 시정 목표의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선정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사회 구성원이 화합하고 깨끗한 김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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