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 정책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청년 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면 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 대상 사업은 청년 참여·활동 촉진, 청년 생활 안정 지원, 청년 권리 보호, 청년 능력 개발, 청년 문화 진흥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사업이어야한다. 희망하는 시·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현장 실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지자체를 청년 친화도시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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