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를 제작해 지역내 회원사와 공공기관·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선물용 특산품을 위주로 담았고 상품 판매를 통해 해당 기업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최근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내수경기가 위축되면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형편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민들께서 우리지역 우수상품을 먼저 애용해주시고 주변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다면 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충남지역 24개사가 참여한 설맞이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는 보령 특산물인 조미김과 서천 한산소곡주, 금산 홍삼가공식품 등 10만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돼 있고 대전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카탈로그를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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