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 겨울이 찾아왔다. 겨울에는 찬 바람이 불고 날씨가 건조해 유독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 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때일수록 면역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겨울 면역 관리에 좋은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새콤달콤하면서도 풍부한 과즙의 ‘플로리다 자몽’이 아닐까 싶다. 1월부터 4월까지가 피크시즌인 플로리다 자몽은 뜨거운 햇살과 풍부한 강수량,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과 함께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자란다.
이처럼 자몽을 만드는 최적의 재배 기후 환경에서 자란 플로리다 자몽은 다른 재배지역의 것과는 다르게 자몽 외관에 거친 흠집이 많다. 하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당도가 높으며 얇은 껍질 안에 풍부한 과즙이 꽉 채워져 있어 플로리다의 농부들 사이에서는 플로리다 자몽 외관의 거친 흠집을 ‘영광의 상처’라 부른다. 이에 세계에서 껍질이 가장 얇으며, 자르는 순간 달콤한 과즙이 뚝뚝 떨어진다.
이러한 플로리다 자몽은 비타민 C와 A,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해 그 어느 때보다도 면역력의 중요성이 필요한 요즘, 꼭 챙겨 먹어야 할 과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티아민, 칼륨, 섬유질 등 필수 영양소들이 풍부해 나와 가족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플로리다 자몽의 비타민C 함유량은 하루에 한 개만 섭취해도 일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60mg)의 100%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플로리다 자몽에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건강한 신체 조직을 유지함과 동시에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100g당 30kcal)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살이 찌기 쉬운 겨울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
이처럼 제철을 맞은 플로리다 자몽은 시즌 기간 동안 더욱 뛰어난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다. 플로리다 자몽은 전국 대형 할인점, 백화점 식품 매장, 가까운 슈퍼 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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