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이 약 60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해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6일 서부지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서울서부지검과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의 선관위와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해 3대 중점 단속대상 선거범죄(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 및 여론조작·공무원 등의 불법적 개입) 대응에 역량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부터 가동 중인 선거전담수사반(반장 조용후 형사5부장검사)의 비상 근무체제를 지방선거사범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2022년 12월 1일까지 유지하고, 경찰·선관위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주요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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