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노동 관련 현안과 이슈를 파악하고 노동정책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경기도 노동정책 브리프’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노동정책 비전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의 하나로, 노동법 제·개정 이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보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 소득감소 등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되는 주요 노동 현안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이다.
참여 자격은 주사무소(또는 분사무소)가 경기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노동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연구수행·정책개발·기타 자문 또는 이와 유사한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국장은 “차별화된 정책제언과 연구수행으로 경기도 노동정책 추진 사업의 적시성 및 효과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390만 경기도민의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감소 등 실효적인 정책연구를 위한 관련 수행기관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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