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유통업계 리더 홈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동대전점, 유성점, 문화점, 서대전점, 가오점, 둔산점)을 비롯한 세종(세종점, 조치원점)·충남권(논산점, 보령점) 등 총 10개의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소주의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양사가 함께 해당 지역 지정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
올해 기탁한 후원 물품은 약 1,300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과 음식료 등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시설 10개소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양사가 함께 2년간 기탁한 후원품의 총 누적액은 약 3,300만원이다 .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은 “코로나 19로 판매와 매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과 상생한다’는 양사의 기업이념을 담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후원 물품들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문화점 박종기 점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프로젝트를 시행한 것이 따듯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양사가 준비한 후원 물품들이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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