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속 애틋한 커플이었던 배우 이도현과 고민시가 '환생연애'를 통해 다시 만난다.
숏폼 드라마 '환생연애' 측은 30일 이도현과 고민시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환생연애'는 친구의 대타로 소개팅에 나간 전상태(이도현)와 그의 '운명적인 그녀' 김화니(고민시)의 첫 만남을 그린 타임루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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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과 고민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과 KBS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각각 남매와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종영한 '오월의 청춘'에서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하며 차세대 멜로킹, 멜로퀸으로 입지를 다졌다.
'오월의 청춘' 이후 6개월여만에 깜짝 재회한 이도현과 고민시는 '환생연애'에서 2021년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MZ세대로 분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월의 청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소소한 장치와 서사를 오마주해 극중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가 비극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길 바랐던 팬들에게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환생연애'는 2022년 1월 3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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