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27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3,63,613.0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0.69%)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10여일째 악화되고 있는 산시성 시안(서안)의 코로나19 도시 봉쇄로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경기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