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간판 제품 ‘와이솔루션’을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필러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양질의 학술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시아인에 적합한 필러 시술법을 제시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웨비나에서 한국 및 중국 의료진들이 꼽은 동아시아인 20명의 이목구비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비율, 각도 등 얼굴의 균형 요소를 지표화한 연구 결과('3D Balance Asian Face')를 발표했다. ‘와이솔루션(Y-Solution)’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균형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균형미를 갖춘 가상의 얼굴을 3D로 만들어 공개하고,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독자적인 시술법(Balance-L)을 시연하며 중국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다. 탄성에 강점이 있던 기존 제품 '이브아르'에 점성을 보완해 더욱 향상된 볼륨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화학은 한·중 미용의료 현장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학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자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은 “고객과 더욱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민첩하게 고객 니즈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학술 컨텐츠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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