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사이(16일 오후 6시~17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중구 성안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교인 44명과 가족 3명, 기타 2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다.
나머지 14명 중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개별 접촉자다.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다.
확진자 거주지역은 중구 6명, 남구 3명, 동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3명이다. 이들은 울산 6261~6275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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