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5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이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는 전날 자택 인근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0~13일 지난 주말 대구·경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도중 코로나19에 확진된 민주당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공공병원인 서울 보라매병원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우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독려하고 코로나 재확산 상황에 따른 애로사항, 의견 등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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