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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50명 최종합격…합격률 32.5%

30대 합격자 최다…최고령 합격자 70세

국토교통부 청사.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50명을 10일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154명이 응시해 50명(합격률 32.5%)이 합격했다. 전년도 합격률(11.3%) 대비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50명 중 30대가 17명(34%)으로 가장 많다. 50대 11명(22%), 60대 10명(20%), 40대 9명(18%)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70세, 최연소 합격자는 28세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해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2015년부터 매년 1회씩 시험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478명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를 배출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토부 누리집과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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