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5호점인 암사종합시장점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암사종합시장점은 주민 이동량이 많은 시장에 있다.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 공간이 북라운지와 프라이빗룸으로 구분돼 있다.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 주방(다목적실)이 마련됐다. 건물 최고층인 7층에는 테라스가 조성됐다. 암사종합시장점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9월 길동사거리에 개관한 1호점을 시작으로 다독다독을 확대하고 있다. 다독다독은 전형적인 공공 도서관의 조용한 공간 대신 사람들 간의 소통과 자유로운 휴식도 가능한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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