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일 현재 1,00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종이형 상품권이 224억원, 카드가 783억원이며 사용률도 96%에 달했다.
김천시는 상품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까지 늘린 결과 애초 목표인 500억원의 2배 이상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총 110억원 규모를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해 실질적인 규모는 사용규모는 1,117억원에 달했다.
지역상품권 판매액은 2019년 30억원, 2020년 600억원이었다. 이처럼 지역화폐 이용이 급증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재정적인 선순환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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