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은 1일 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원대 학생 80명과 세대공감 이야기쇼를 가졌다.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장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라는 형식의 청문청답(廳問靑答) 행사다. 지난 2018년 강원대에서 최초로 개최한 청문청답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약 2년만에 다시 돌아왔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산림청장과 대학생이 엠지(MZ)세대 관심사에 대해 실시간 소통했다.
또한 산림분야 일자리 전망을 이미지와 도표를 활용한 영상으로 전달했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로 동시 운영해 청년들과의 비대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그동안 청년 일자리를 빨리 많이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청년유입 및 활성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림정책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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