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농협, 탄소중립 산림정책·세계산림총회 협력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사업 발굴·실천 약속

최병암(왼쪽) 산림청장과 권준학(오른쪽) 농협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농협은행과 2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산림분야 탄소중립 및 세계산림총회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과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산림분야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실질적인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사업을 발굴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장기 목표이므로 농협은행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산림총회 참여가 우리 기관·기업의 산림분야 이에스지(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활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