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10월 한 달간 임직원 환경보호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300여명은 일상생활 속에서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거나 공원, 하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00만원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되며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 취약아동 가정을 위해 가족기능 강화 및 돌봄 취약아동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임직원 건강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방침에 중점을 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IOHealth는 오는 3일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며 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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