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29일 유예기간 만료일을 앞두고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헝다가 당시까지 상환해야 하는 총 이자가 4,520만 달러(한화 약 529억 원)였다.
헝다는 앞서 지난 22일에도 9월 23일 만기였던 달러채 이자 지급 유예 종료를 하루 앞두고 가까스로 상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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