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만희 재단법인 보건장학회 이사장은 고려대에 연구 진흥을 위해 써달라며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유한양행 우선주 2,000주를 기부했다. 연 이사장은 이번을 포함해 총 3차례 고려대에 유가증권을 기부했다. 1994년부터 올해까지 기부 총액은 10억7,000여만원에 이른다. 고려대는 이번 기부금을 '연만희 연구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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