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전날 15명의 코로나19 확진가 발생했다.
2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남구 고등학생 1명이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 학생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서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 1명과 해당 학원 원장 부부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고등학교 2곳에서 이뤄진 학생과 교직원 등 전수검사에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명과 유증상 검사자 1명도 확진됐다.
전남에선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별로는 완도 2명, 영광 1명, 나주 1명, 장성 1명, 신안 1명 등이다.
완도와 영광 확진자들은 각각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들로 자가격리 또는 수동감시 중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신안과 나주, 장성에선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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