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추석을 맞아 추진한 도 우수농식품 온·오프라인 특판전 매출이 11억원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기존 마켓경기, G마크 전용관(수원·성남·고양) 외에 온라인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건대점과 분당점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추진했다.
매체별 판매실적은 마켓경기 3억4,400만원,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경기도관 4억4,900만원, 네이버 쇼핑라이브 1,100만원, G마크 전용관 3개소 2억6,900만원, 롯데백화점 2개소 3,000만원이다.
온라인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73%를 차지했다. 마켓경기 매출액 분석 결과 쌀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채소류, 소고기, 건강즙, 식용유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농어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농식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과 판촉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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