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IT 기업 테시아(TECHIIA Holding)의 자회사 제이마인드 시스템(대표 엘레나 쇼스타크)은 글로벌 IT 기업으로 국내 시장에 인피니트를 이번 달 1일에 런칭했다. B2B 전용 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인피니트 바이 제이마인드’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이용자의 눈에 띄는 증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라이브 스트리밍 및 동영상 공유를 위한 화이트 라벨(고객사에 맞게 서비스를 변경해 전달)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 스트리밍 전문 애플리케이션으로서, 디자인부터 제품 개발 및 지원, 콘텐츠를 올리는 사용자를 위한 수익 창출 옵션에 이르기까지 스트리밍의 요소들을 고루 갖춘 게 특징이다.
인피니트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맞춤형 쇼핑 서비스는 인피니트 서비스의 장점을 살린 주요 특징 중 하나다. 해당 쇼핑 서비스를 통해 방문자는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며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사용자가 직접 온라인 도우미와 통신하거나, 원하는 항목을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쇼핑 시스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e스포츠 경기 네트워크 ‘위플레이 e-스포츠(WePlay e-sports)’를 개최한 유수의 미디어들과 협업하며 구축한 해외 주요 경기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화폐’를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인피니티의 장점이다. 애니메이션 스티커부터 이모티콘 패키지, 컬러 메시지 등 맞춤형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번 디지털 화폐는 생방송 쇼핑인 ‘라이브 스트림(Live Stream)’ 분야와 투표를 통한 청중 참여 분야 등 다양한 항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피니트는 영상 스트리밍에 최적화되거나 조회 수 등 효율적인 노출이 보장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저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콘텐츠 수익 창출에 대한 방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들이 전 세계 고객에게 접근을 단순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클릭당 지불 광고, PPL, 제휴 마케팅 등 복합적인 형태가 뒤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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