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현대홈쇼핑(사장 임대규)이 함께하는 '두드림투게더'가 오는 11월 12일까지 신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드림투게더'는 꿈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장애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의 고객이 장학생의 꿈 멘토로 참여하는 고객참여형 CSR사업으로써 고객이 장학생과 함께 문화체험, 봉사활동, 진로탐색 등의 멘토링 활동을 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은 2003년 주거개선 사업인 '사랑의 선물'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두드림투게더’로 전환하여 장애청소년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청소년 327명의 꿈에 약 11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밖에도 두드림투게더는 장학생의 꿈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 2회 제공하여 장학생의 꿈 달성률을 높이고 있다. 입시학원 이사, 미술대학교 교수, 교육청 장학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사회복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진로 컨설팅에 참여하여 청소년 시기에 겪는 여러 어려움들을 함께 고민하고 지지해주고 있다.
이번 신규 대상자 선발 대상은 중위소득 70% 이내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 장애가정청소년으로 꿈 실현의 의지가 강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두드림투게더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연 최대 중학생 360만원, 고등학생 420만원을 투자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마다 목표 달성 정도 평가를 통해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업에 신청하게 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11월 12일까지 두드림펀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공동수행기관 신청'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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