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거상담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인공지능 AI전문 기업 메이크봇과 평소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주거 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단번에 풀어줄 수 있는 서울주거상담 챗봇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번에 구축한 서울주거상담 챗봇은 △ 서울시 주거복지센터 △ 청년을 위한 주거생활 정보 △ 공공임대주택 △ 주거비 지원 △ 위기가구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서울주거상담에 관한 정보를 각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SNS채널을 연동하여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톡 내에서 서울주거상담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집 구하기 전부터 단계별로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영상이나 이미지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한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이번 서울주거상담의 가장 핵심적인 구축은 자연어의 검색 정확도 향상이며, 지역 검색의 정확도 또한 높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주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챗봇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봇은 챗봇 개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항공·금융·유통·교육·헬스케어·사내챗봇 등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하는 동시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단지공단,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의 청약 및 주거상담 챗봇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국민들의 주거상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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