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은 1990년 이후 서북구 중심의 빠른 개발로 교통-상업, 인구 및 생활, 행정 기능이 분산되어 기존 도심지였던 천안역 주변 상권이 다소 몰락하게 되었다. 이후 아산신도시 개발 여파로 서북구의 인구가 동남구를 한참 추월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천안역세권이 최종 선정되면서 천안 원도심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천안역세권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고 국내 제1호 기금 사업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총 3개 지구로 추진되는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화예술 중심의 재생을 강조한 사업으로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는 문화예술 중심의 개발 계획이며, 구 천안시청으로 불리던 동남구청의 일대로 많은 주거 생활공간이 자리 잡으며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천안 원도심 재생 뉴딜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루나팰리체’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루나팰리체는 지하5층, 지상20층 높이에 총 203실 오피스텔, 8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천안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3인부터 4인까지 거주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2룸, 3룸 소형 평수 위주로 구성된 오피스텔이다. 특히 스타일러, 건조기, 환기청정기 등 최근 가전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을 기본옵션으로 제공하여 생활에 편리함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와촌초등학교, 천안초등학교 등 반경 3km 내 30여 개의 교육시설과 중앙도서관, 동남구청,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책이 가능한 봉서산, 쌍용공원, 원성천, 천안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루나팰리체 천안’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지 제한 그리고 주택 수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권은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된다.
루나팰리체는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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