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류협회는 1인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된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롯데홈쇼핑,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방송산업 발전 및 글로벌 미디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협회장과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교류협회와 롯데홈쇼핑,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산업 발전 및 글로벌 미디어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발굴 및 1인 미디어 교육지원 △콘텐츠 제작·교육을 위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시설 지원 △우수 중소기업 상품 매칭을 통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국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학생 및 소외계층 청년이 외국인 유학생과 한 팀을 이뤄 1인 미디어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협회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디어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국내 청년들이 장차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디어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위한 참가자 모집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