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심상정 vs 이정미…정의당 경선 결선투표로

정의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황순식(왼쪽부터), 이정미, 김윤기, 심상정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경선 4차 방송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권욱 기자




정의당이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당초 ‘준비된 후보’ 심상정 의원의 본선 직행이 점쳐졌으나 ‘새로운 얼굴’을 내세운 이정미 전 정의 대표가 선전하면서 심 의원이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정의당은 6일 오후 5시께 당원 총투표로 진행된 경선에서 심 의원이 투표수 1만 1,828표 중 5,433표(46.42%%)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4,436표(37.9%)로 2위였다. 그 뒤로는 김윤기 전 정의당 부대표(1,448표·12.37%), 황순식 전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386표·3.3%) 순이었다. 유권자 2만 1,282명 중 55.58%가 투표한 결과였다.



심 의원은 “결선투표에서는 당원 여러분이 당당히 정의당을 이끌 후보를 선택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원들이 정의당에 변화를 명령했다”며 “누가 더 나은 카드인지 결선투표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결선투표는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ARS 투표는 12일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결과는 12일 오후 5시께 공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