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첫째 날 광주와 전남에서 지역사회 내 전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24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16명, 기존 확진자 관련 12명, 전파 경로를 조사 중인 10명, 타·시도 확진자와 동구 소재 목욕장 관련 2명씩 등 지역사회 내 감염이 이어졌다.
전남에서는 연휴 직후 하루동안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타·시도 확진자 관련 9명, 기존 확진자 관련과 경로 조사 중 각 4명 등 모두 지역사회 감염사례로 분류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5명, 나주 1명, 목포 1명, 광양 1명, 보성 2명, 고흥 1명, 영암 2명, 장흥2명, 신안 1명, 무안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자정 기준 광주 4,803명, 전남 2,9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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