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최민호가 ‘소름’으로 서스펜스 장르에 첫 도전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민호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소름’은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번째 뉴미디어 콘텐츠로, 앞서 배우 최지우와 가수 정동원의 출연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범식 감독 특유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각본,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롭고 몰입감 높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가 연기하는 훈은 순수한 면모를 가진 호기심 왕성한 인물이다. 그는 사랑에 빠진 설렘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격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며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최민호는 최근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도시남녀의 사랑법’과 오는 17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소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최민호가 합류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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