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中증시 이틀째 하락…상하이지수 0.31%↓ 개장

중국 증시가 15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3,651.16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하이지수는 전일 1.42% 하락한데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남부 푸젠성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이 ‘봉쇄’로 이어져 중국 경기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