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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전역 확대

총 2만9,884곳…이용료 전액 지원

한 백화점에서 방문객들이 QR코드 체크인 및 안심콜 등 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입장하고 있다. /서울경제DB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이용료 6,800만원을 연말까지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구·군에 일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업소와 시설마다 미리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의 방문일시 등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된 후 4주 후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대상은 울산시 내 1그룹(유흥시설, 콜라텍, 홀덤펍), 2그룹(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기타(PC방, 이·미용업, 숙박시설 등) 등 다중이용시설 2만9,884곳이다. 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각 구·군청 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각 구·군청을 통해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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