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월드클래스 청년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부산 청년 유망주 ‘NEXT 10’ 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평가단 평가를 통해선 상위 3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 인재를 직접 선발하고 싶은 부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7일 오후 4시까지 월드클래스 육성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단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부산시이어야 하며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에 KT&G 상상마당(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진행되는 공개심사일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월드클래스 육성 홈페이지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에서 부산을 대표할 인재로 선정된 청년은 앞으로 역량개발 계획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