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2,161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40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61명, 논술우수전형으로 357명, 예체능 특기/실기 우수자 전형으로 10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신설됐다. 또 학제개편에 따라 약학대학 신입생 70명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년 고교 졸업예정자 중 학생부에 5학기 이상 교과 성적이 기재돼있고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되며 수능최저학력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 330명, 학과모집 757명, 고른기회 60명, 정원외 특별전형 193명을 선발한다. 계열모집과 6개 모집단위를 제외한 학과모집은 서류 100%로 선발된다. 의예·교육학·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스포츠과학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1단계 서류성적 80%와 면접 2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지 않으며 필수응시과목도 지정돼있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자료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 40%와 논술시험 60%를 합산해 평가한다. 논술시험은 고교 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된다.
성균관대는 약학대학 신입생 70명도 선발한다. 이들은 학생부종합(학과모집·이웃사랑), 논술우수,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된다. 연구 중심 교육이 제공되며 6년제 학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신입생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등의 기관에서 실무실습, 제약기술관 실습, 해외 제약사 현장 참여 기회 등을 경험하게 된다.
성균관대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수험생·학부모·교사들에게 입시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성균관대 채널을 추가하면 모의논술과 각종 전형 및 전형 결과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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