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지난 8월 30일 서울시 그린 뉴딜 실현을 위한 지역연구회를 개최했다.
지역연구회는 김기홍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시 경제정책과, 산, 학, 연, 관 각계 에너지 관련 전문가로(구민회 법률사무소 이이, 서울대학교 지속가능발전 연구소, 블루이코노미 전략연구원, (사)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이노플러스컴퍼니 등) 구성된 지역연구회 위원의(‘21년 미래에너지전환 분과, 12명) 참석 하에 ‘서울시 탄소 중립 지역 선도를 위한 기업지원 정책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본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탄소 중립화의 선두에 나서는 동시에 서울시 기업들이 그린 뉴딜 정책에 적응하고 녹색성장을 이루는 데에 필요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내 에너지 효율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시장 연계가 가능한 적정기술 분야의 R&D 지원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산, 학, 연, 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 고도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및 실행예산의 수급과 계획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있었다. 또한, 서울시의 주요 사업영역에 해당하는 R&D를 특화해 R&D 주체를 양성시킬 수 있는 창업지원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추가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세부계획의 설계’, ‘서울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정책적 수요조사 기반의 에너지 생태계 조성’, ‘에너지 복지 수혜지원 확대와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한 적정성 확보’, ‘서울시 미래산업기술단지 조성(안)과의 정합성, 효율성 제고’ 등의 의견도 도출되었다.
(재)서울테크노파크는 본 1차 지역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취합, 고찰해 이슈페이퍼를 발간하고, 향후 ‘팬대믹 시대, 서울시 경기침체 회복과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방안’을 주제로 2차 지역연구회를 개최해(‘21년 10월중) 서울시 내 산, 학, 연, 관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적 제언들이 서울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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