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연연 및 대학 등의 우수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1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따른 후속지원을 위해 ‘2021 랩 챌린지(LAB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랩 챌린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스타트업 부트캠프(아이디어 검증 창업교육/9.9)’가 열린다. ‘린스타트업 바이블’ 저자 조성주 교수 직강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린스타트업을 기반으로 고객 문제 및 솔루션 설정에 대한 재정비 및 구체화 작업의 시간을 갖는다.
다음 챕터에서는 시장검증을 통한 1대 1 BM 컨설팅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고 그 다음 챕터에는 일대일 IR 컨설팅을 통해 IR 전략수립 및 피칭트레이닝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약 3개월간의 이 모든 과정은 내년도 창업지원사업 도전을 위한 준비활동으로 22년도 예비창업퍠기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등 수주를 목표로 운영된다.
부트캠프 이외의 프로그램은 평가를 통해 8팀 내외로 선발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모의 IR도 개최하여 IR 실전 경험 및 투자자 멘토링, 투자연계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랩 챌린지 접수는 9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며 대전혁신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출연연 및 대학 등이 보유·연구 중인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비즈니스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할 것”이라며 “지역 혁신기관들간의 협력을 확대해 창업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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