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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지쿠터, 1,000만 라이딩 달성 5개월만 누적 라이딩 2,000만 건 달성

총 주행거리 4,138만km, 서울 종로구 자가용 승용차 전체가 1달간 쉬는 효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업계 최초로 누적 라이딩 건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12일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에 따르면 지쿠터는 운영 26개월만에 누적 라이딩 1,000만 건을 달성한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2,000만 라이딩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0만 라이딩 동안 이용자가 주행한 총 거리는 4,138만km로, 지구를 1,000바퀴 도는 거리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 종로구의 자가용 승용차 전체(38,000대)가 1달간 쉬는 효과와 맞먹는 거리이다.

또한,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을 대신해서 6,000t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했으며, 이는 30년산 활엽수 60만 그루(축구장 1,800개 넓이)가 1년간 발생시키는 저감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쿠터 관계자는 지쿠터의 승차감 및 안전성, 지쿠터케어 보험 보장, 190명의 정규 직원을 통한 기기관리 노하우 등 기술력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인해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높은 점을 2,000만 라이딩 달성 이유로 꼽았다.



지난 5월,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맞춰 지쿠터는 고객 안전을 위해 전국의 모든 지쿠터에 헬멧을 전량 비치할 예정이며,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주차 질서 형성 및 빠른 민원 대응을 위해 타 업체들과 함께 공동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두에 서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쿠터는 업계 최초로 거리별 요금제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당 계산되는 기존 요금체계와 달리 거리별 요금제는 천천히 타더라도 요금이 거리에 따라 부과되기 때문에 탑승 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고율 및 부상발생률을 낮추어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시간에 쫓겨 횡단보도 앞, 지하철 역 입구 등에 주차하는 사례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이사는 “전동킥보드의 수가 많아져 편리함을 느끼는 이용자가 있는 한편,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께서 불편을 느끼는 일도 많다”며 “2,000만 라이딩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와 축적된 데이터들을 활용해 안전문제와 주차문제, 이 2가지의 해결에 전력하여 킥보드 이용자와 이용하지 않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바이크는 전국 50여 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서울시, 카카오모빌리티 등 30여개 기관·기업과 MOU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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