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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디지털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인 G타워 전경./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관이 디지털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자취와 변화상을 소개하는 역사전시관을 전면 디지털화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와 인프라 현황 인포그래픽 등을 제작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시공한다.

지난 2015년 3월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 33층에 문을 연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은 현재까지 국내외 방문객 122만8,000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한국의 경제특구 개발 노하우를 배우려는 주한 외교사절과 국빈들의 인기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2월 문을 닫은 뒤 같은 해 11월 1개월간 개장했다가 현재까지 계속 휴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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