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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10곳 중 7곳, 추락 위험 안전조치 미비

고용부, 3,545곳 현장 안전점검 결과

70% 시정 조치…30곳은 안전 감독

14일 박화진 고용부 차관과 점검팀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작성한 점검표 일부./사진제공=고용부




건설현장 10곳 중 7곳꼴로 추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전국 건설현장에 일제 점검을 통해 3,545곳 건설현장 중 2,488곳(69.1%)에서 안전조치 미비가 드러나 시정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계단 측면에 안전난간을 설치 하지 않은 건설현장이 1,665곳에 달했다. 안전미비 지적 건수를 보면, 6~9건을 지적받은 현장이 118곳, 10건 이상 지적받은 현장이 65곳이었다.



고용부는 안전관리가 심각하게 이뤄지지 않은 30개 현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감독을 한다. 법 위반 사항은 법적 조치에 나선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지적사항이 30개에 이르는 건설현장도 있었다”며 “작업의 효율성을 안전보다 우선시하는 현장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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