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제주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지 1주일 만이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4인까지 허용되며 식당·카페 등은 오후 10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또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적용되고 종교시설은 전체 입장인원의 20%까지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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