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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 단 '2명'…역대 최소 북한이탈주민 입국

지난달 23일 경기 시흥시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의 생활용품지원실에 붙어있는 탈북민의 감사 편지. /연합뉴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고, 중국에서 동남아 등으로 이동하기 어려워지면서 탈북민 규모가 크게 줄어든 추세다. 올해 2분기에 역대 최소 규모의 북한이탈주민이 국내로 입국했다.

통일부는 16일 지난 4∼6월 동안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남성 1명, 여성 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부터 분기별 탈북민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소 인원이다.



국내 입국 탈북민 규모는 지난해 1분기 135명이었는데, 코로나19의 여파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2분기(12명)부터 급감했다. 이후 3분기(48명), 4분기(34명)에 이어 올해 1분기(31명)까지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탈북민들은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에서 체류하다가 이후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입국한 탈북민은 대부분 북중 국경봉쇄 이전에 북한을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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